'학폭 의혹' 안세하, 오늘(13일) 처음이자 마지막 '젠틀맨스 가이드' 무대 선다[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4.09.13 18:00
배우 안세하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꾼(감독 장창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안세하가 '학폭 가해자' 의혹에 휩싸인 이후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무대에 설 예정이다.

13일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제작사 쇼노트 측은 스타뉴스에 이날 안세하의 출연과 관련해 "지난 12일 캐스팅 변경 안내 공지가 나갔으니 그것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쇼노트는 지난 12일 공식 SNS에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공연과 24일 오후 7시 30분 공연에서 안세하 역을 정문성이 맡아 서고,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공연에서 안세하 역을 정상훈이 맡아 선다고 공지했다.

쇼노트는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아래와 같이 안세하 배우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쇼노트

안세하는 당초 13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캐스팅 보드에 이름이 올라 있었다. 쇼노트 공지 중 13일의 변경사항에 대해선 별다른 설명이 없어 안세하는 예정대로 이날 무대에 서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쇼노트는 티켓 취소 가능 시한을 13일 오후 6시까지로 알렸다.

안세하가 학폭 의혹을 겪은 후 '젠틀맨스 가이드' 무대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서게 돼 이목이 쏠린다.

안세하는 최근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말하며 "안세하는 욕과 시비 거는 걸 졸업 때까지 지속했다. 평생 안세하가 급탕실에서 깨진 유리로 내 배를 찌르며 위협하고 강제 싸움을 시켜 웃음거리로 만든 일을 잊을 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세하의 졸업 사진을 증거로 제출하며 "하나의 과장과 거짓은 없다"고 주장했다. 학폭 의혹은 크게 번졌고, A씨의 동창 B씨, 안세하 1년 후배라 말하는 C씨 등이 등장한 상황이다.

한편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에 "해당 폭로는 100% 허위 사실이고 떳떳하다. 안세하 배우와 20년 가까이 일을 했고, 그의 고향 친구들도 다 안다. 좋은 심성을 잘알고, 한 번도 이럴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인 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세하는 변호사를 선임해 경기 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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