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4인용식탁'에서는 사유리, 강남, 정인,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오늘 얘기를 들으면 아이를 갖는 게 힘들 거 같다. 다른 인생 시작하니 기대되지만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유리는 "강남 성격에 한 명 낳으면 다섯명 까지 않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남은 " 상화 씨 힘이 좋으니 한 번에 낳을 거 같다. 나 아마 혼날 거 같다. 나 같은 아이라니..."라고 말했다.
한그루는 강남과 강남의 어머니 관계를 부러워했다. 그러자 강남은 "옛날에 엄마가 많이 놀아줬다. 둘이서 어디 놀러 가는 일이 많았다. 요샌 안 그러지만 난 많이 맞은 편이다. 야구 방망이로 맞았다. 사춘기가 없었다. 엄마가 너무 무서웠다. 한국 드라마 보면 한국 엄마가 무서운 게 있지 않나. 그래서 전체적으로 다 우리 엄마 같은 줄 알았다. 아직도 미안한 게 엄마한테 너무 많이 맞아서 복수하고 싶었다. 엄마 손 잡고 걸어가는데 경찰이 있더라. 그래서 '살려주세요' 했다. 엄마가 조사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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