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정하기 싫어도 亞 최강 'FIFA 랭킹 16위' 모리야스호 역대 최고... 한국은 23위 '유지'

박재호 기자  |  2024.09.19 22:13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를 유지했다. 일본과 이란은 모두 10위권에 자리했다.

FIFA는 20일(한국시간) 남자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7월과 변동 없이 23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이번 9월 A매치에서 1승1무 성적을 거뒀다. 지난 5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 홈 경기에서 96위 팔레스타인과 득점 없이 비겼다. 이에 랭킹 포인트가 무려 7.19점이 깎였다. 오만 원정에선 3-1로 승리해 6.94를 획득했다. 팔레스타인전 졸전에 따른 랭킹 하락 우려에도 다행히 23위를 지켰다.

FIFA 랭킹은 월드컵, 아시안컵 등 메이저대회 본선 및 예선, 친선경기 등 주요 경기에 따라 가중치 포인트가 다르게 부여된다. 또 맞대결하는 양 팀의 FIFA 랭킹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지켰다. 다만 아시아 국가 첫 번째 일본과 두 번째 이란은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7-0)과 바레인(5-0)을 대파한 일본은 10.79를 얻어 18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일본 사령탑에 오른 2018년 이후 최고 순위다. 이란은 키르기스스탄(1-0), 아랍에미리트(1-0)를 연파하며 20위에서 19위로 뛰었다.

아시아 순위는 일본, 이란, 한국에 이어 호주(44위), 이라크(55), 사우디아라비아(56위), 우즈베키스탄(60위), 요르단(68위), 아랍에미리트(69위) 순이다. 일본과 사우디에 패한 중국은 87위에서 91위로 떨어졌다. 북한은 111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33위에서 129위가 됐다.

FIFA 랭킹 톱10은 그대로 유지됐다. 아르헨티나가 1위에 올랐고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콜롬비아, 이탈리아 순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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