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탈락' NC, 강인권 감독 전격 경질... 공필성 대행 체제 [공식발표]

양정웅 기자  |  2024.09.20 13:47
NC 강인권 감독.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된 NC 다이노스가 강인권(52)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NC는 20일 "강인권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5강 탈락이 확정됨과 함께 강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잔여 시즌은 공필성 C팀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는다.

구단은 "사령탑을 교체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습관화되는 조직 문화를 지양하고자 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강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이나 리더십의 계속성, 연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현장을 꾸준히 믿고 지원했으나 5강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분위기 쇄신을 통해 2025시즌 준비에 중점을 둘 시기라고 판단해 강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인권 감독은 2022년 5월 11일 NC의 감독대행으로 22시즌 팀을 이끌었으며, 2022시즌 종료 후 3년 계약을 맺으며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감독 통산(대행 포함) 401경기 197승 197패 7무 승률 0.500을 기록했다.

NC는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감독 인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단은 사령탑의 변화를 시작으로 조직 전체를 점검해, 팬들에게 다시 설렘과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야구를 준비할 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Who' 美 스포티파이 1억 돌파..K팝 유일 '1억 2곡'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29주 연속 1위
  3. 3LG '예고 퀵후크' 성공→홈런 3방 대폭발, 3위 직행 더 가까워졌다... 롯데 이제 전승해야 5할 승률 [부산 현장리뷰]
  4. 4'갈아치운 기록만 무려 8개' 오타니 50-50, 달성 과정도 미쳤다! 2연속 도루→3연타석 홈런→6안타 10타점
  5. 5'2억원 이상 가치' 오타니 50-50 기념구 못 돌려받았다, "팬이 집으로 가져가기로"
  6. 6은퇴 앞둔 추신수, '소고기 30㎏+장어 10㎏+선물 폭탄' 경호·그라운드 키퍼까지 챙겼다
  7. 7"손흥민 부진, 왜 안 뺐나" 英매체 혹평, 데이터까지 들고 왔다... 전 토트넘 감독도 'SON 비판'
  8. 8'200억 건물주'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에도 '깨끗' [스타이슈]
  9. 9'하늘도 버리셨나이까...' 롯데 하루에만 병살 4개→16출루 4득점 침묵, 이제 8전 전승해야 5할 턱걸이
  10. 10'LG 잡고 3위 미라클 쓴다' 두산, 운명의 3연전에 사활 건다... '13승 에이스' 곽빈 출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