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1월 공개된 아이유의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에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말없이 8개월 전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사진을 본 팬들은 뷔가 아이유의 콘서트에 가는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하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는 뷔와 아이유의 역할의 이름이 나오지는 않지만 팬들은 '태준'과 '지혜'라는 이름을 붙여줄 만큼 과몰입했다. 팬들은 태준, 지혜가 한 공간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을 기대하며 설레어했다.
바람은 곧 현실화됐다. SNS에는 뷔가 아이유의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콘서트에 방문한 목격담이 퍼졌다.
영상 속 뷔는 한층 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콘서트 장에 자리한 뷔의 모습도 급속히 퍼졌다.
사진 속 뷔는 후드 티셔츠의 편안한 차림에 안경을 착용하고 짧은 머리를 한 모습으로 군인의 포스를 자아냈다. 벌크업을 해 한층 더 탄탄해진 몸은 건강미를 뽐냈다.
뷔는 콘서트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사진에 "100번째 공연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의 얼굴에 꽃을 합성한 이모지를 올려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제이홉 역시 콘서트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제이홉은 뷔가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보는 모습도 영상으로 담았다. 뷔를 놀리는 듯 장난을 치자, 뷔는 쑥스러워하다가 함박미소를 짓고 '충성' 구호를 붙인 경례로 유쾌하게 응대했다.
콘서트가 끝나고 뷔는 기다리고 있던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로 답해 반가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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