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새로 이사간 한강뷰의 집을 공개했다.
화사는 24일 공개된 웹예능 '아침 먹고가2'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이날 화사가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화사가 잘 때 집으로 들어간 장성규는 주차장의 고급 차량들을 보고 "모터쇼급이다"라고 말했고 이어 현관의 고급스러운 목재 문을 보고 먼저 놀랐다. 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큰 주방과, 한강뷰에 숲뷰까지 있는 집에 감탄했다. 거실의 밝은 채광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사를 깨운 장성규는 "이 집을 검색해보니까 비싸더라. 50억 정도이던데 자가냐"라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아니다. 아직 자가는 아니다. 저는 계속 전세로 이사 다녔다. 주변에서는 건물을 사라고 하는데 저는 철 없을 수도 있지만 지금 사는 그 공간이 중요하다. 이 집은 처음 보자마자 여기서 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멍청이'와 '마리아' 두 곡이 직접 만든 곡 아니냐. 직접 만든 곡들이 대박이 나서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올 것 같다. 한 달에 얼마 정도 들어오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화사는 "내가 돈을 일부러 많이 안본다. 신경 쓰일까봐 많이 안 본다"라며 "많이 들어올때는 한 달에 억대로 들어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장성규가 "활동을 하다보면 악플이 있을 때가 있다. 대학축제 무대였나, 그때 어떤 한 퍼포먼스 후 악플이 많았는데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불편한 사람이 많았나 봐요. 그러면 저도 반성해야 하는 것 같다"라며 "제가 고의적으로 한 건 아니었다. 무대를 하다보면 눈이 돌 때가 있다. 사실 저 기억이 안 난다. 그렇게 한 것도"라고 말했다.
장성규가 "계획된 게 아니었구나"라고 맞장구치자 화사는 "근데 사실 저는 무대 끝나고 잠을 아예 못잤다. 너무 행복했었다. 너무 재밌게 놀아주셔서 '아 이래서 내가 무대를 했었지' 생각했다"라며 "제가 어렸을 떄 부터 '너무 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런 계기가 또 저를 조심하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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