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男 밴드' 드래곤포니 데뷔 D-1..기대 포인트 셋

이승훈 기자  |  2024.09.25 09:49
/사진=안테나

보이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본인들의 곡으로 가요계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POP UP(팝업)'을 발매한다.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4인의 멤버가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드래곤포니만의 뜨거운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다음은 첫 EP 타이틀처럼 음악씬에 불쑥 나타나 새바람을 예고하는 드래곤포니의 데뷔가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다.

/사진=안테나

▲ 안테나 신인 밴드…멤버 전원 메인 프로듀서 활약

드래곤포니는 안테나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신인 밴드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보유한 가운데, 첫 EP 'POP UP' 역시 네 멤버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팀의 음악적 색채를 마음껏 펼쳐 보인다. 악기 간 팽팽한 균형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밴드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 '강렬↔서정' 밴드 사운드…청춘의 뜨거운 외침

드래곤포니의 첫 EP에는 평범한 삶에 섞이지 못하는 비주류 소년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타이틀곡 'POP UP'을 포함해 청춘의 찬란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모스부호', 사회문제를 외면하는 이들을 향한 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꼬리를 먹는 뱀', 사랑 앞에 미숙한 소년들의 모습을 그린 'Traffic Jam(트래픽 잼)', 이별 후 낙심을 애절한 펑크로 쏟아낸 'Pity Punk(피티 펑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때로는 강렬한, 때로는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로 청춘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사진=안테나

▲ 정식 데뷔 전부터 주요 페스티벌 러브콜 쇄도

드래곤포니는 앞서 데뷔 미션으로 내건 SNS 팔로워 2만 명 돌파, 단독 공연 500명 모집 등을 단숨에 달성했다. 이들은 또한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 주요 페스티벌인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라인업에 오르며 음악씬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바, 향후 활약상에도 이목이 쏠린다.

드래곤포니의 첫 EP 'POP UP'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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