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이지만 상처받아"..서유리, 비키니 방송→악플 '분노'

김미화 기자  |  2024.09.25 17:17
/사진=서유리 개인 계정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비키니 방송에 도전한 이후 자극적인 내용의 이야기와 악플에 대해 속상함을 드러냈다.

서유리는 25일 "제발 너무 자극적이기만 한 내용의 기사는 그만"이라며 "관종이지만 상처도 받는다오. 누가 막 영상 퍼다가 올리는거에요. 혼날래"라며 속상함과 분노를 표현했다.

앞서 서유리는 비키니 방송을 시작했다고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서유리는 지난24일 "나이 앞자리가 바뀌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비키니 방송을 해봤고, 원 없이 사진도 찍어 봤다"라며 "나 혼자가 아니라 친한 동생들이 같이 해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다시 싱글이 되고 나서 해보고 싶었던 건 전부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기도 했다. 아직 작년이랑 올해 초 아파서 수술한 수술 흉터가 배에 남아 있어서 좀 보기 싫기도 했지만, 우리에겐 포토샵이 있어서 괜찮아! 더 많은 사진은 좀 더 포토샵 해서 올릴 테니 기다려 주세요"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유리는 강렬한 레드 비키니를 입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유리는 돌싱이 된 후 비키니 방송을 시작한 당당한 모습을 공개했지만 일부에서 영상까지 퍼와서 자극적인 내용만 쓴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던 서유리는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병길 PD와 진흙탕 싸움을 벌였던 서유리는 지난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 했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11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이 있다고 고백해 대중을 놀라게 했던 서유리는 최근 11억원의 빚을 다 갚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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