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 마선호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가 나와서도 부지런히 운동하는 자랑스런 청년들 태형&민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뷔와 배우 김민재, 보디빌더 마선호가 운동을 마치고 나란히 서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뷔의 한껏 벌크업 된 탄탄한 근육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선호는 "이틀동안 전신 웨이트 돌리고, 뿌듯. 젊음이 부럽다.. 얼굴도 부럽고.. 다음 휴가를 기약하며 간장게장은 꼭 다시 먹자"라고 덧붙였다.
군 복무중인 뷔가 휴가기간에도 운동을 하며 철저한 자기관리에 힘쓰는 성실한 모습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뷔는 지난해 12월 6일, 입대 전 라이브 방송에서 "군대 가서 진짜 건강하고 튼튼하게, 콘서트를 한 열댓 번 해도 지치지 않을 체력과 어깨를 부딪쳐도 밀리지 않을 체력을 키우겠다. 제가 지금 62kg인데 딱 86kg까지만 찌우고 오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2020년 4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뷔와의 특별한 우정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진행자 박소현이 뷔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뷔 자신만의 무드, 분위기가 있다. 너무 멋지다"고 답했다. 박소현 역시 "뷔씨는 최고의 인성을 가졌다, 수년간 봐온 입장에서 노래 춤 다 되지만 인성이 최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도 뷔와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알려지지 않아 뷔와 김민재가 운동을 같이하면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본 팬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뷔는 한번 인연을 맺으면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도 유명해 '김스치면인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학교 동창부터 연예계 절친까지 오래된 인연과도 변함없이 잘 지내는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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