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직송' 염정아, 덱스 향한 서운함 폭발.."한 번도 안 온다" 버럭 [별별TV]

허지형 기자  |  2024.09.26 22:42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배우 염정아가 방송인 덱스를 향한 서운함이 폭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11화에서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강화도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정아는 "진영아 식혜를 그렇게 작은 병에 넣어 주니 한 병씩 먹기 편하지 않냐"며 "우리 막내니까 챙겨야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덱스는 "너무 좋더라. 작은 병에 몇십개를 담아서 주셨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다 갑자기 염정아는 "너 '크로스'는 봤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덱스는 "누나 제가 진짜 그러려고 한 게 아니고 집에서 영화 볼 시간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안은진은 "진짜 너무하다. 마음 없는 곳에 몸이 가지 않는 것"이라고 두 사람의 불화에 불을 지폈다.

그러자 염정아는 "이렇게 내가 너를 사랑하지만 계속 주기만 하는 사랑은 계속은 못 한다. 한 번도 안 오는데"라고 버럭해 폭소케 했다.

덱스는 "저의 사랑 표현 못 보셨냐. 인스타로? 널리 널리 퍼트리려고 했다"며 진땀을 흘렸다. 덱스는 염정아가 보내준 식혜를 개인 SNS에 올리며 자랑한 바 있다. 덱스는 ''크로스' 꼭 봐야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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