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김준한 "주변서 '잘생겼다'고 반응..저탄고지로 열심히 다이어트" [인터뷰②]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정우진 역 배우 김준한 인터뷰

최혜진 기자  |  2024.09.28 08:00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굿파트너' 배우 김준한이 정우진 캐릭터를 연기한 후 "잘생겼다"는 반응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27일 김준한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2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이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법정 드라마다. 극 중 김준한은 차은경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정우진 역을 연기했다.

이날 김준한은 차은경을 짝사랑하고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정우진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주변 반응은 '왜 잘생기게 나오냐'고 하더라. '촬영 감독님이 너 좋아하는 거 같은데?', '왜 잘생겼지?' 그런 얘기들을 하더라. 주변 지인들이다 보니 그런 내 모습을 못 견뎌 했던 거 같은데 나는 내심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런 정우진을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그는 "(정우진이) 너무 좋은 사람이란 걸 알고 있어서 어렵더라. 좋은 사람이란 것 자체가 달성하기가 되게 어려운데 그게 조심스럽고 걱정도 들었다. 더군다나 (차) 은경과의 관계 속에서는 되게 예민한 순간들이 많고 넘지 않아야 할 선이 있어서, 그런 걸 어떻게 잘 표현할지 감독과 많이 고민하고 상의했던 거 같다"며 "그런데 감독님이 잘 덜어주셔서 (정) 우진이가 담백하게 잘 표현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준한은 "그래도 왠지 좀 잘생겨야 할 거 같다는 걱정이 있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은 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오랜만에 거의 20대 때 몸무게를 봤다. 그렇게까지 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엔 저탄고지로 열심히 다이어트 했다"며 "역대급으로 지운 작품이 '리볼버'였는데 '리볼버' 때랑 '굿파트너' 때 무게 차이가 9kg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JIMTOBER IS COMING'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투표 13관왕
  2. 2벌써 웃겨..이서진 '서진이네2' 마치고 유재석과 '틈만 나면,' [종합]
  3. 3"난 프로니까" 방탄소년단 진, 팬들에게 출연할 유튜브 추천 부탁..러브콜 쇄도
  4. 4'꿈의 대기록' 40-40과 200안타, 오늘(28일) 부산서 동시 달성 '초읽기'
  5. 5아프리카 BJ, 놀라운 'H컵' 파격 노출 의상 '치명적 매력'
  6. 6'서진이네2' 마친 이서진, 유재석·유연석 만난다..'틈만 나면,' 출격
  7. 7손흥민 EPL 베스트11 선정, 토트넘 대표 선수로 뽑혔다... 홀란·살라 미친 스리톱
  8. 82경기 남기고 SSG-KT 승무패 똑같다! 사상 초유 5위 타이브레이커, 키움에 달렸다
  9. 9방탄소년단 뷔 솔로곡 스포티파이 총 36억 스트리밍 돌파
  10. 10'손흥민 도우라니까' 토트넘 미칠 노릇! '1056억 공격수' 아직도 '출전 0'... "나도 확신 못 해" 감독도 답답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