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서 모든 연애 커트"..김재중, 8명 누나들 고백에 '충격'[★밤TView][편스토랑]

정은채 기자  |  2024.09.27 22:03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가수 겸 배우 김재중 누나들이 과거 비밀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는 누나들의 즐거운 시간이 공개됐다.

본가에 방문한 김재중은 누나 8명 중 5명의 누나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시간을 보냈다.

VCR을 보던 김재중은 "첫째 누나는 비즈니스 우먼 느낌이다. 둘째 누나는 신사임당이다. 여섯 째 누나는 가장 탤런트를 많이 갖고 있다. 일곱 번째 누나는 최종적인 중재자다. 마지막 누나는 학창 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같은 누나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여섯 째 누나는 "재중이 (학창시절에) 인기 진짜 많았는데"라며 과거 김재중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중이 "우리 학교에서 초콜릿은 받아봤다 정도지 (별로 없었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덟 째 누나는 "아니야, 너 인기 많았지"라며 당시 김재중의 인기를 증언했다.

김재중이 과거 자신의 인기에 대해 잘 모른다는 표정으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자 여섯 째 누나는 "재중이가 모르는 비밀이 있어. 여덟 째랑 재중이가 유치원때부터 항상 붙어다녔다. 중학교도 같은 중학교였다. 그런데 여덟 째 누나가 중간에서 (재중이에게 다가오는 여학생들을) 다 정리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여덟 째가 재중이를 쫓아오는 애들이 있으면 다 짤랐다. '내 동생인데 볼 일 있어?', "연애편지? 두고가'라고 하는 걸 내가 몇번 봤다"라고 덧붙였다. 첫째 누나는 "너 못 됐구나"라고 여덟 째 누나에 뒤늦은 혼을 냈고, 김재중은 충격 받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여덟 째 누나는 "재중이한테 오는 여학생들을 되게 싫었다. 사귀고 싶으면 내 허락을 받아야했다. 나한테 절차를 받아야했다"라며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김재중은 "누나는 만날 애들 다 만났잖아. 왜 내 낭만을 커트 시킨거야?"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둘째 누나는 "너 장가 못 가겠다. 얘(여덟 째 누나) 때문에. 시누이 시집살이 때문에 시집 오겠냐"라며 혀를 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구찌쇼 목걸이 또 美 품절..'초특급 진 이펙트'
  2. 2방탄소년단 지민 '비 마인', 통산 14번째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달성..'MUSE' 12억 돌파 '인기 돌풍'
  3. 3고우석 이미 귀국했다→잠실구장 찾아 LG 옛 동료들 만나 "내년에도 ML 도전 이어갈 듯"
  4. 4'절뚝절뚝' 손흥민, 골 세리머니도 못 하고 쓰러졌다 '부상 우려'... 포스텍 감독 "SON, 피곤하다고 했다"
  5. 5'와 이렇게 끝까지 가나' SSG 또 이겼다, 마침내 다시 공동 5위로 도약!... 왜 '4위 확정' 두산만 웃나
  6. 6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亞가수 앨범 최초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 수록곡 2개 달성..'新기록 행진'
  7. 7'결국 쓰러졌다'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의심→결국 교체... 포스테코글루 "쏘니, 피곤하다더라"
  8. 8'서진이네2' 마친 이서진, 유재석·유연석 만난다..'틈만 나면,' 출격
  9. 9'MVP 예약' KIA 김도영→오늘(27일) 홈런 기대감 높은 이유, 드디어 다시 대기록 향해 뛴다!
  10. 10손흥민, 환상 왼발 감아차기→부상 우려 '교체 아웃'... 토트넘, '드라구신 퇴장'에도 카라바흐 3-0 제압 'UEL 첫판 승리'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