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프로니까" 방탄소년단 진, 팬들에게 출연할 유튜브 추천 부탁..러브콜 쇄도

문완식 기자  |  2024.09.28 07:25

방탄소년단(BTS) 진이 뜨거운 팬사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27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팬들에게 귀여운 부탁이 담긴 글을 남겼다.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아미 여러분들께 부탁이 있습니다. 제가 나오면 좋을 것 같은 유튜브 콘텐츠를 위버스 피드에 포스트로 남겨주시면 그중 가장 많이 언급된 콘텐츠에 출연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먹방, 토크, 몸쓰는 예능, 쇼츠 드라마, 집짓기, 노래, 요리하기 등 어떤 촬영이든 상관 없습니다 (잘 못해도 봐줘야됨)

우리 아미분들의 픽은 언제나 옳으니 오늘 중으로 글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하트

기한: 9월 27일 자정 (KST)"

진은 그 후 많이는 못 나간다며 "석지니 힘드러 (근데 힘든 유튜브도 상관x 왜냐 난 프로니까)"라고 유쾌하게 덧붙여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전 세계 팬들은 위버스에 셀 수 없이 많은 댓글로 유튜브 콘텐츠를 추천했으며, 소식을 들은 유튜브 콘텐츠 공식 계정들은 최고 글로벌 슈퍼스타 진에게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MC를 맡고 있는 웹예능 '동네스타K'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은 한 팬의 진이 출연했으면 하는 유튜브 콘텐츠 목록을 인용, "그런 인터뷰를 봤습니다. 진님이 월드스타에서 동네스타가 돼도 상관없으시다는 말이요... 동네스타K에서 나단이랑 티키타카하며 라이브 불러주시는 건 어떠실지.... 제대로 모시겠습니다"라며 진을 초대했다.

'동네스타K' 공식 계정은 재차 "간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웹예능에서 BTS를 사랑한다며 언급한 캡처를 게재했고, BTS 샤라웃 타래라며 출연자 지코가 "저 BTS 진이랑 동갑입니다"라고 말한 캡처를 게재하며 밝은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계정은 한 팬의 "슈돌이나 태요미도 좋아 ㅎㅎ 삼촌미 보여주자" 라는 글을 인용, "석진 삼촌? 완전 좋잖아. 슈돌에서 기다릴게요"라며 기도하는 이모티콘과 보라색 하트를 함께 남겨 애정을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계정은 "슈돌 미안~ 유튜브 콘텐츠만 가능해"라는 한 팬의 말에 "왜 안돼? 슈돌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클라우드를 추천합니다" 라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덱스의 냉터뷰' 유튜브 공식 채널 일일칠은 "냉터뷰에서 BTS 진 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 님과 아미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출연할 유튜브 콘텐츠를 찾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시는 진 님에게 딱 어울리는 냉터뷰는 어떠신가요? 냉터뷰에서는 진 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뽀뽀하는 이모티콘, 보라색 하트를 함께 남기며 뜨거운 애정과 함께 러브콜을 보냈다.

입시·교육 컨텐츠를 다루는 유튜버 미미미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의 위버스 글을 게재하며 "송파 출신..?! 일반고 졸업 후 건대 입학..?! 안 넘어 갈게요"라는 글로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진이 유튜브와 TV 방송 등 많은 콘텐츠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진은 지난 9월 20일(한국 시간)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 구찌(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2025 봄 여름 여성 패션쇼' 참석했다. 진은 '비주얼킹'의 완벽한 외모와 우아한 애티튜드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최고의 화제가 됐다.

수많은 저널리스트와 사진작가들이 "밀라노 패션 위크 역사상 진이 제일 많은 군중을 모았다"고 말했으며 진은 밀라노 현장뿐 아니라 전 세계의 독보적인 반응과 언급량으로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셀러브리티'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의 최대 주간지 파리마치(Paris Match) 등 주요 해외 매체는 "BTS 진이 이탈리아 패션 위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며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 진의 최고의 인기와 영향력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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