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이창섭의 정규 1집 '199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그는 "오랜만에 솔로 활동하려니까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 새삼 솔로 가수라는 게 무거운 역할인지 체감하는 시간인 거 같다. 일단 기분이 좋다. 첫 정규로 많은 곡을 담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섭은 지난 2018년 미니 1집 '마크(Mark)'로 솔로 데뷔한 이후 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1991'은 이창섭이 태어난 해인 1991년을 시작점으로 멈추지 않고 나아가면서 비로소 단단하고 자유로워진 마음가짐을 담았다. 타이틀곡 '삼삼(33)'과 더블 타이틀곡 '올드 타운(OLD TOWN)', '마키아토(Macchiato)', '세러데이 나잇(Saturday night)', '기사도', '뻠뻠'(BUMPBUMP) 신곡 6곡을 비롯해 선공개한 '희망고문', '뉴 웨이브(NEW WAVE)', '골든 아워(Golden Hour)', '스테이(STAY)(幻)', '#런(#RUN)',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이창섭의 정규 앨범 '1991'은 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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