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개별여행 중심의 여행행태 변화와 모바일 플랫폼 사용 일상화를 반영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각 협약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와 통역 등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 결제 등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아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나아가 공사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다질 예정이다.
각 협약사의 대표 서비스는 ▲[교통] 길 찾기 서비스 '네이버 지도'(네이버(주)),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앱 'k.ride'((주)카카오모빌리티) ▲[통역] AI 통번역 앱 '파파고'(네이버(주)) ▲[식음]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주)와드), 음식 배달 앱 '셔틀'((주)셔틀) ▲[쇼핑] 쇼핑, 미용실 등 체험상품 판매 앱 '크리에이트립'((주)크리에이트립) ▲[결제] 환전, 교통, 선불카드 결제서비스 '와우패스'((주)오렌지스퀘어) 등이다. 또한 ▲비자는 애플리케이션 내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드 결제혜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한국여행 시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할 앱'을 주제로 특별 페이지를 제작하고 각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할인코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유력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마케팅 등도 진행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