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LG는 8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KT가 LG에 3-2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6일 펼쳐진 2차전에서는 LG가 KT를 7-2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하루 휴식 후 8일 3차전이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를 약 4시간 15분 앞둔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수원 KT 위즈파크의 1만 7600석 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와일드카드 결정전 1, 2차전과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에 이어 이날 3차전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1만 2600명이 됐다.
아울러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 이후 포스트시즌 10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는 1차전부터 5차전까지 5경기가 펼쳐졌고, 올해에는 가을야구가 5경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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