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나폴리 맛피아와 에드워드 리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진행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해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이날 스타뉴스 보도 이후 공식 SNS를 통해 나폴리 맛피아, 에드워드 리와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나폴리 맛피아, 에드워드 리는 셰프 옷을 벗고 캐주얼한 슈트 차림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흑백요리사' 경연 당시보다 한결 편안해진 표정으로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이븐(EVEN)하게 재밌는 실시간 유퀴즈 촬영 현장"이라며 해당 녹화분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나폴리 맛피아와 에드워드 리는 지난 8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흑백요리사'에 참가자로 맹활약해 주목받았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백수저' 셰프 에드워드 리는 2010년 미국 유명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요식업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 후보에도 여러 번 오른 실력자다. 지난해 4월 미국 백악관이 개최한 한미 국빈 만찬에 초청돼 음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는 베테랑 셰프다운 관록을 자랑하며 '백수저'의 자존심을 세웠다. 특히 매 경연마다 한식과 양식을 결합한 창의성 넘치는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흑백요리사' 흥행을 이끈 두 주역 나폴리 맛피아와 에드워드 리를 섭외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나폴리 맛피아와 에드워드 리가 tvN 간편 토크쇼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떤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줄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들의 촬영분은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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