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는 국내 1호 타이틀을 접수한 선우용여, 이지현, 윤가이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국내 최초 걸그룹 출신 돌돌싱 1호'라는 타이틀을 얻어 폭소케 했다.
그는 두 번의 이혼에 대해 "이렇게 될 줄 몰랐다.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삶이다"라며 "한 번이나 두 번이나 큰 차이 없다. 근데 한 번 한 사람들이 '우린 한 번이고 넌 두 번이다'라고 선을 그으니까 너무 속상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돌돌싱' 얘기도 탁재훈이 제일 먼저 꺼냈다. 게다가 시상식에서 탁재훈의 활약상에도 '넌 돌돌싱이잖아'라고 말한 게 자료화면으로 있더라. 시상식 보다가 깜짝 놀라서 TV를 껐다"고 토로했다.
이상민은 "솔직히 아이가 둘이 있는데도 미모가 여전하지 않냐. 대시를 많이 받을 거 같다.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현은 "아니다. 안 만난다.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 지금 누군가 생긴다고 해도 짐일 거 같다"고 단호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7살 연상의 일반인과 2013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3년 만인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듬해 9월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으나 또다시 3년 만에 파경의 아픔을 겪게 됐다.
이지현은 이혼 후 JTBC '내가 키운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싱글맘으로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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