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전세계 아미·경찰 출동"..BTS 제이홉, 진 이어 전역! '군인' 정국도 축하 [스타현장]

원주(강원)=김나라 기자  |  2024.10.17 08:31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18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앞둔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백호신병교육대 앞에 제이홉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4.10.17 /사진=임성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30)이 오늘(17일) 맏형 진(31)에 이어 '진짜 사나이'가 됐다.

제이홉은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전역한다. 앞서 그는 작년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이곳에서 조교로 18개월 동안 복무해 왔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제이홉의 만기 전역 사실을 알리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다.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현장엔 이미 이른 아침, 오전 7시부터 전 세계 각국 팬들과 국내 취재진을 비롯한 주요 외신 등이 몰려 구름 인파가 형성됐다. 곳곳에선 중국어, 일본어 등이 들리며 가히 '월드 아이돌' 그룹의 멤버다운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18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앞둔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백호신병교육대 앞에서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4.10.17 /사진=임성균
결국 오전 10시께로 비공식 전역식이 마련, 원주 경찰도 출동해 통제에 나섰다. 경찰은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며 팬들에게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백호신병교육대 관계자 또한 분주하게 현장 질서를 정리하며 전역식을 준비했다.

제이홉의 전역은 6월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두 번째이다.

이에 '군인' 정국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 먼저 갔다 온 만큼 못다 한 거 행복하게 하시길. 고생했다"라고 애정 가득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이날 기준 "저랑 지민은 238일 남았다"라고 귀엽게 알렸다.

베스트클릭

  1. 1"상상도 못했다" BTS 진, 낚시 갔다 해경 불심검문에 '당혹' [달려라 석진]
  2. 2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10월 1주차 베스트 남돌 1위..3주 연속 'No.1'
  3. 3방탄소년단 지민, 가장 매력적인 亞셀럽 1위
  4. 4"태인아, PO는 쉽지 않을 것 같아" 구자욱, '무릎 부상→결국 일본행'... 5차전 출전 목표로 치료 예정
  5. 5방탄소년단 진 첫 솔로 앨범 'Happy' 타이틀곡 'Running Wild'
  6. 6"손흥민 토트넘 커리어 곧 끝난다" 진짜 바르셀로나 가나... 구단도 대체자 영입 돌입
  7. 7또다시 얽힌 혜리·한소희, 이번엔 악플러 의혹..지독한 '악연' [스타이슈]
  8. 8'신궁' 임시현 또 해냈다! 전국체전 4관왕+메달 5개 싹쓸이... 김제덕도 2관왕 [전국체전 현장]
  9. 9'여신' 안지현 치어, 과감한 수영복 패션 '팬 반응 폭발'
  10. 10'전국체전 4관왕' 신궁 임시현의 고백 "힘들었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MVP는 "기다려보겠다" 웃음 [진주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