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vs K리그 울산' 성사 가능성! 마이애미 클럽월드컵 진출 확정... '연속 해트트릭' 건재함 과시

박건도 기자  |  2024.10.20 13:45

리오넬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득점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37)의 인터 마이애미가 K리그1의 울산HD를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마이애미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메시는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20일(한국시간) "FIFA는 메시의 마이애미를 클럽월드컵 2025에 출전하도록 선정했다"며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마이애미가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을 6-2로 꺾은 뒤 마이애미의 클럽월드컵 출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32개 팀이 참가하는 클럽월드컵 잔여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 첼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등 세계 빅클럽들이 우승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메시와 조르디 알바(오른쪽)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전 도중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마이애미가 클럽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불과 4일 전 메시는 볼리비아와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3골 2도움을 올린 바 있다.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다.

메시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다. 메시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20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3분 뒤에는 멀티골을 완성했다. 44분에는 해트트릭을 꽂아 넣으며 팀의 6-2 대승에 방점을 찍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2025년 6월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클럽월드컵을 펼칠 예정이다. 결승전은 2025년 7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해당 경기장은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지는 곳이기도 하다.

K리그1의 울산도 클럽월드컵에 참가한다. 울산은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승리해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5년부터 클럽월드컵이 확대됐다. 유럽 복수 매체에 따르면 총상금은 1억 5000만 유로(약 2100억 원) 규모다.

울산 홈 관중들. /사진=울산HD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전 득점 후 세리머니하는 메시.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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