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 류현진, 韓 복귀 후 첫 예능..'살림남' 합류 확정 [공식]

윤성열 기자  |  2024.10.21 09:52
/사진제공=선수 측
'괴물 투수' 류현진이 '살림남'에 첫 등판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측은 21일 류현진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한국 복귀 후 첫 예능 출연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류현진은 지난 2월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 원이라는 한국 프로야구(KBO) 역대 최고 계약을 맺으며 12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왔다.

국내 리그는 류현진의 영향으로 올해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류현진이 속한 한화 이글스는 KBO 역대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큰 성원을 보내준 야구팬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위해 류현진은 시즌 종료와 함께 '살림남'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18년 1월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류현진은 '살림남'을 통해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초 '4인 가족' 동반 출연을 결정한 그는 대전 집까지 처음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또한 그는 '살림남'을 통해 시즌 종료 후 가진 소탈한 휴식기는 물론,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자 아빠 류현진의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 유소년 육성과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설립한 '류현진재단' 운영에 진심인 이사장 류현진의 모습도 공개한다.

'살림남' 제작진은 류현진의 섭외를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어렵게 성사된 만남인 만큼 류현진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한국 복귀 후 첫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전언이다. '야구계 살아 있는 레전드' 류현진이 '살림남'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제공=선수 측
한편 류현진은 2013년 KBO 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약 826억 원)라는 전례 없는 계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 4000만 원)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Who', 써클차트 글로벌 K팝 12주 연속 1위..2024년 최초·유일 '新기록'
  2. 2방탄소년단 진 '슈퍼 참치' 완곡 버전, 세계 곳곳 Deezer 차트 1위 석권
  3. 3'7억$' 오타니에게만 허락된 천문학적 계약, '6000억원' 거절한 천재타자도 가능하다
  4. 45인조 피프티피프티 "소속사서 인성 수업..초심 잃지 않고 최선"[화보]
  5. 5조세호, 아버지 손잡고 결혼식 입장..입이 귀에 걸린 새신랑 [스타이슈]
  6. 6[오피셜] 삼성 오승환-코너, KS 엔트리 합류 끝내 불발... KIA는 임기영-윤도현 탈락→김대유·김규성 승선
  7. 7"행복하게 살게요" 조세호, 9세 연하 신부와 키스→초호화 하객 축하 속 결혼 [종합]
  8. 8이진욱, 드디어 ♥신혜선 사랑 깨닫는다 [나의 해리에게]
  9. 9지드래곤, 세상 가장 힙합 하객 GD..조세호 아내도 '스포' [스타이슈]
  10. 10'13남매' 남보라, 열애설 건너뛴 결혼 발표..예비신랑 공개 "잘 살겠다"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