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추락사' 故 리암 페인, 부검 결과 코카인 등 약물 검출 [★할리우드]

허지형 기자  |  2024.10.22 11:53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밴드 '원 디렉션'의 전 멤버 리암 페인이 16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향년 31세.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은 페인이 2010년 11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2024.10.17. /사진=민경찬
그룹 원 디렉션 출신 리암 페인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ABC 등 다수 매체는 리암 페인의 체내에서 코카인과 벤조디아제핀 등을 포함한 여러 약물이 다량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메스암페타민, 케타민, MDMA 등을 혼합한 약물인 핑크 코카인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그가 머물렀던 호텔 객실에서 약물을 투약하는 데 쓰인 도구들이 발견됐으며, 리암 페인의 직접적인 사인은 다발성 출혈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6일 부에노스아이레스 경찰은 성명을 통해 "리암 페인이 아르헨티나 수도의 한 호텔의 3층에서 떨어져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 자리에서 리암 페인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암 페인이 발코니에서 떨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파블로 폴리치치오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안부 대변인은 "페인이 발코니에서 몸을 던졌다"고 언급하며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의 사망 소식에 원 디렉션 팬들은 호텔에 촛불과 꽃다발을 놓으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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