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아들' BTS 제이홉, 우천 취소로 첫 시구 끝내 무산

허지형 기자  |  2024.10.22 14:41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29·정호석)이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만기 전역 인사를 하고있다. 2024.10.17 /사진=임성균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시구가 끝내 무산됐다.

제이홉은 22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4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되면서 첫 시구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기아와 삼성의 2차전 경기는 오는 23일로 연기됐다.

앞서 제이홉이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나선다고 알려졌다. 특히 그의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화제가 됐다.

광주 출신 제이홉은 광주가 연고지인 기아에 대한 팬심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노래 '마 시티'에서도 '전라남도 광주 베이비', '나 KIA 넣고 시동 걸어 미친 듯이 바운드' 등의 가사로 기아와 고향 광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기아의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나서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높였다. 그러나 이날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우천 취소가 결정됐고, 결국 제이홉의 첫 시구는 물 건너갔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 17일 만기 전역했다. 전역 직후 제이홉은 취재진과 만나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무사하게 잘 마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H컵' 아프리카 BJ, 파격 언더붑... 터질 듯한 볼륨 '작렬'
  2. 2'순백의 김석진♥'..방탄소년단 진, 'Happy' 콘셉트 포토 'Navigate' 버전 공개
  3. 3방탄소년단 지민 'Lie', 스포티파이 2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K팝 마스터피스'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10월 2주차 베스트 남돌 1위..4주 연속 'No.1'
  5. 5휴가 나온 정국이를 보다니..훈훈 목격담 공개
  6. 6'흑백요리사' 정지선 "출연료 200만원도 안 돼..건물 살 생각 있다"[라디오쇼][종합]
  7. 7'열애설' 정소민·정해인, 커플링 자랑까지 "함께 발리行, 얘기해서 좋아" [종합]
  8. 8'계속된 폭우' KS 최초 서스펜디드 가능성 나왔다 "중단되면 2차전 경기 전 6회초 재개" [KS1 현장]
  9. 9임창정 '믿듣' 수식어 되찾나..주가 조작 무혐의→가수 컴백 [종합]
  10. 10"5차례 접촉"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11월 12일 첫 재판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