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70세 넘어 앨범 발표,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만.."[스타현장]

용산구=안윤지 기자  |  2024.10.22 16:21
가수 조용필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정규 20집 '20'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은 조용필의 음악 세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앨범으로,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비롯해 '찰나', 'Timing(타이밍)', '세렝게티처럼', '왜', 'Feeling Of You(필링 오브 유)', '라'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사진=김창현 chmt@
가수 조용필이 정규 20집으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용필은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 20집 앨범 '20'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그는 "내 나이 70세가 넘어서 신곡 발표하는 게 어렵다만 열심히 해봤다. 1집부터 시작해서 20집까지 했다"라며 "아마 앨범으로는 이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새로운 좋은 곡이 있으면 만들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비롯해 선공개했던 '찰나', '타이밍(Timing)', '세렝게티처럼', '왜',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 '라'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뭉클한 응원가로 이제는 자신을 믿어보라고, 조금 늦어도 좋다고 토닥여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조용필은 2013년 발표한 정규 19집 타이틀곡 '헬로' 이후 처음이다. 앞서 2022년 10월과 2023년 4월 각 정규 20집 리드 싱글 '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1·2를 발매한 바 있다.

한편 조용필은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해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그는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바람의 머리' '모나리자' '그 겨울의 찻집' 등 명곡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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