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韓정상빈, 메시·수아레스와 스리톱→MLS '이주의 팀' 뽑혔다... 멀티골 맹활약

이원희 기자  |  2024.10.22 17:44
정상빈. /사진=미네소타 유나이티드 SNS 캡처
대한민국 공격수 정상빈(22·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이 미국프로축구(MLS)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리오넬 메시(37), 루이스 수아레스(37·이상 인터마이애미)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MLS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2024시즌 MLS 정규리그 최종전(34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한국 공격수 정상빈도 포함됐다.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배치됐다.

팀에서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선정된 정상빈은 지난 20일에 열린 세이트루이스 시티 SC와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몰아쳐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정상빈은 후반 24분 교체로 투입,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잡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8분에는 쐐기골까지 책임졌다. 이날 정상빈은 슈팅 2개를 모두 골로 연결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상빈에게 최고 평점 7.80을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도 가장 높은 평점 8.5를 매겼다. 덕분에 정상빈은 이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상빈의 소속팀 미네소타는 15승7무12패(승점 52)를 기록라고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서부 3위 솔트레이크와 맞붙는다.

미국프로축구 이주의 팀에 선정된 정상빈(빨간색 원). /사진=MLS SNS 캡처
정상빈은 월드클래스 메시, 수아레스와도 함께 했다. 메시는 지난 20일 뉴잉글랜드전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쳤다. 수아레스도 2골 2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도 6-2 대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팀 역사상 처음으로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차지했다. 만년 꼴찌였으나 올 시즌 메시,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22승8무4패(승점 74)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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