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한~참 앞둔 멤버들 있어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진, '동네스타' 뜬다

문완식 기자  |  2024.10.25 07:02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진이 '동네스타'에 뜬다.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저희 동스케 월클 아닙니다 월드스타 진 씨에게 쌰라웃해주신 아미분들 감사해요'라는 제목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10월 29일 공개될 31회차 방송의 예고편으로, 짧지만 진의 유머 넘치는 입담이 담겼다.




진행자 조나단이 "방탄소년단이 가족 같은 사이로 유명하지 않냐"고 묻자, 진은 "같이 지낸 시간만 12년이다. 거의 붙어있다시피 했다"며 멤버들에게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조나단이 "형(방탄소년단 진) 전역 당시에 RM 형은 색소폰까지 불어줬다"라고 전역 당시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던 상황을 언급하자 진은 "몇몇 친구는 자신의 군부대에서 바로 왔다"며 "군복 입고 오고 휴가 중인 멤버는 사복 입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진은 조나단이 "시간을 맞췄다는 게 대단하다"고 칭찬하자, "내가 기다렸다. 애들이 늦게 왔다"라고 유쾌하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전역을 앞둔 멤버들이 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냐"라고 물었고, 진은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 전역을 앞둔 멤버는 없다"며 "몇백일이나 남았기 때문에 전역을 한참 앞둔 멤버는 있다"고 농담을 던지며 선배 예비군으로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진은 10월 24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곡 'I'll Be Ther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노래의 일부 멜로디와 함께 록 가수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짧은 티저 속에서 진은 "'I'll be there for you"라는 단 한 소절 가창만으로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진은 11월 15일 솔로 앨범 '해피(Happy)'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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