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출입 의혹' 최민환, 성매매 혐의 경찰 고발..율희 폭로 여파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24.10.25 10:52
최민환 /사진=스타뉴스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 달라'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수사 의뢰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향후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민원인 A씨는 "과거 FT아일랜드 음악을 즐겨듣던 라이트 팬이었는데,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너무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은 업소 관계자 B씨도 함께 경찰에 고발됐다. 민원인 A씨는 "주선행위를 한 알선자 A씨는 최민환이 실제로는 성매매로 나아가려는 의사가 없었다고 하더라 법에서 정한 성매매알선죄가 성립하는 만큼,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최민환의 전 아내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출입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율희는 이날 영상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을 언급하며 "가족들 앞에서 내 몸을 만지고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는 거다"며 "내가 그 나이에 업소를 가보고 뭘 알겠나. 술 문화를 알겠나.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런 주정도 습관이었다. 어머니 아버님 다 같이 있는데 가슴 쥐어뜯고 중요 부위 만지고 19금 농담도 하고 그러니까 그런 게 스스럼없나 보다 싶었는데 못 고치는 거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민환과 업소 관계자 B씨가 나눈 통화 내용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녹취록에 따르면 최민환은 지난 2022년 7월~11월 사이 B씨와 "놀러 가고 싶은데, 갈 때 있나. 아가씨 없다" "잘해 달라고 얘기 좀 해라" "호텔 예약해 달라" "주대(술값)가 어떻게 되냐"라는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1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둘은 1남 2녀를 낳았다. 세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최민환은 최근까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세 자녀와 함께 출연했으나, 율희의 폭로로 향후 방송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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