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비욘세는 오는 25일 휴스턴에서 열리는 해리스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대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유명인들이 해리스의 선거 유세에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선거유세에 가장 큰 행사는 비욘세의 참석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후보로 올라선 순간부터 비욘세와의 동반 참석을 비밀리에 협상했다고 알려졌다.
비욘세는 몇 달 전부터 해리스에게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자신의 곡인 '프리덤'(Freedom)을 공식 선거 캠페인 곡으로 사용하는 걸 허락했다. '프리덤'은 2016년 비욘세 6집 앨범 '레모네이드'에 수록된 곡으로, 인종차별 사건으로 사망한 흑인에 대한 추모를 담고 있다.
한편 비욘세는 1997년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데뷔했으며 2003년 솔로로 재데뷔했다. 그는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싱글 레이디(Single Ladies)' 등을 발매하며 전세계 적으로 유명한 팝스타로 자리를 공고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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