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가 100일이면 부모가 된 지도 100일"이라며 "남편은 저랑 결혼하기 전부터 무조건 아이를 가지고 싶어 했고, 워낙 조카들도 예뻐해서 '아이를 낳으면 나보다 아이가 더 우선인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미리 물어보기도 했는데 오빠는 절대 안 그럴 거라고 했지만 '어떤지 보자'라고 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아이를 낳고 정말 아이를 너무 예뻐하고, 사랑하고, 아낀다. 근데 제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를 낳고 좀 지나 이제 외출할 수 있게 되고 나서 저는 남편한테 '루희를 데리고 갈까? 맡기고 가면 외로워하지 않을까?'라고 하는데도 남편은 '그러면 자기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즐길 수 없잖아'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친정 간다고 떨어져 있어도 항상 제 안부를 먼저 물어봐 주고, 떨어지자마자 아이를 보고 싶어 하기 전에 나를 보고 싶어 해준다"며 "전 아이를 낳고 더욱 이 사람이랑 결혼하기 잘했다고 느낄 수 있어 남편한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아야네는 이지훈의 애정이 가득 담긴 대화를 공개하기도. 공개된 대화 속 이지훈은 '오빠가 표현이 서툴고 부족해도 엄청나게 아끼고 사랑하고 존경해요'라고 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다. 이후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에 임신에 성공한 후 지난 7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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