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 배우 유준상, 정상훈, 김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준상은 "학창 시절에 낮잠을 자고 일어났다가 엄마에게 '전생에 독립 투사였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나중에 결혼할 때 꼭 3.1절에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큰 태극기를 걸고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자신의 바람대로 아내인 배우 홍은희와 2003년 3월 1일 대형 태극기를 걸고 결혼식을 올렸다.
유준상은 "신혼여행은 상해임시정부로 갔다. 아내도 의미 있다고 정말 좋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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