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2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이 이다림(금새록 분)에게 본격적인 연애를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만취한 서강주는 집 앞에서 세탁물 수거 후 돌아가는 차태웅(최태준 분)과 이다림을 마주했다. 서강주는 차태웅에게 해코지를 부리다 결국 몸싸움을 하게 됐다. 차태웅은 쓰러진 서강주를 챙기는 이다림을 두고 홀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 이다림에게 서강주는 "너 윙크 한 번만 해봐라. 네가 윙크할 때마다 오금이 저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거꾸로지만 우리 썸 같은 거 하자. 서로 알 시간이 필요해. 연애하자, 거꾸로지만"라며 이다림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다림은 "상무님. 제가 직장 상사하고 왜 둘이 밥을 먹고, 왜 둘이 영화를 봅니까?"라고 선을 그었다. 또 "저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라며 차태웅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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