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야 올려 보는 생파(생일파티). 애 셋 다 데리고 가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제 폰으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모두들 바쁜데 시간 내서 와줘서 고마워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30대 마지막 생일. 남편이 1~10까지 모두 다 준비함. 고마워 여보"라며 "생일 안 한다고 남편한테 그냥 여행 가자 졸랐는데 이렇게라도 다들 얼굴 보고 오래 이야기하니 너무너무 좋았어. 생일에 와준 친구, 언니, 오빠, 동생들아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남편 이필립이 마련했다는 럭셔리 생일파티 현장이 담겼다. 특히 이필립은 고가의 목걸이를 선물로 준비, '재벌 2세'의 클래스를 엿보게 했다.
또 이들 부부는 다정하게 키스를 나누는가 하면, 최근 태어난 둘째와 반려견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해 단란한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필립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로, 글로벌 IT기업 STG의 이수동 회장 아들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연기 활동을 접고 사업가로 거듭난 그는 2020년 박현선과 결혼, 2022년 득남했으며 올 4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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