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페리는 지난 9일 새로운 싱글 '유얼레(Urale'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첫 미니앨범 '언틸 아임 프리(Until I'm Free)'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로, 자유를 향한 깊은 갈망과 희망을 담은 곡이다.
이지페리가 직접 만들어낸 단어 'Urale'는 자유를 향한 부름과 외침을 상징하며, 곡 전체에서 외로움과 연약함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지페리는 이러한 감정을 끌어안고 사랑할 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 세 가지 언어로 가사가 쓰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표현됐다.
이지페리는 몽환적인 알앤비(R&B), 소울(Soul), 인디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층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번 곡에서 작곡, 작사, 편곡을 모두 직접 소화하며 자신의 색깔을 더욱 짙게 담아냈다. 여기에 프로듀서 Blish와 khild가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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