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달 초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변석화 한국대한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축구연맹 회장,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의 연임 신청을 모두 인준했다.
먼저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4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2년부터 연맹 총재를 맡았고, 2017년 재선, 2021년 3선에 성공했다. 또 2019년부터 HD현대 회장에 재임 중이다.
한편 축구협회 산하 연맹단체장의 연임 신청이 모두 승인되면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의 3번째 임기는 2025년 1월21일까지다. 4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정몽규 회장이 4선에 도전하기 위해선 내달 2일까지 후보자 등록 의사를 알려야 하는데, 정몽규 회장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연임 신청도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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