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황유민-윤이나 3파전, 2024 KLPGA 인기상 투표 개시... 25일까지 진행

안호근 기자  |  2024.11.18 20:05
박현경(왼쪽부터), 황유민, 윤이나. /사진=KLPGT 제공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최고 인기 스타는 누가 될까.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LPGA는 18일 2024시즌 KLPGA투어 최고의 인기 선수를 선정하는 'KLPGA 인기상'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4시즌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새롭게 탄생한만큼 단 하나의 인기상을 놓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상 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후 2시 시작해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KLPGA 공식 홈페이지 또는 KLPG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후 참여 가능하고 1인 최대 3명의 선수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인기상 후보자는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순위가 부여된 선수 총 122명의 선수다. 100% 골프 팬 투표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인공은 오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4 KLPGA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인기상은 선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전인지(30·KB금융그룹), 박성현(31·솔레어), 이정은6(28·대방건설), 최혜진(25), 김효주(29·이상 롯데), 임희정(24·두산건설) 등 당대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이 역대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21년과 2022년엔 임희정이 연속 수상을 했지만 지난해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황유민(21·롯데)과 치열한 경쟁 끝에 생애 첫 인기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엔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승을 챙긴 박현경과 1승을 차지한 황유민이 상금 랭킹 2위와 4위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으나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윤이나가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상금왕과 위메이드 대상,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최고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날 개시한 투표에서도 오후 8시 기준 박현경이 18.23%(916표)로 1위, 윤이나가 16.35%(819표)로 2위, 황유민이 15.11%(762표)로 3위에 올라 초반부터 팽팽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 뒤로는 배소현(프롬바이오)과 임희정 등이 자리하고 있으나 4.93%(247표)와 4.53%(227표) 등으로 차이가 커 사실상 일찌감치 3자 구도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인기상 투표 안내문.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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