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는 18일 2024시즌 KLPGA투어 최고의 인기 선수를 선정하는 'KLPGA 인기상'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4시즌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새롭게 탄생한만큼 단 하나의 인기상을 놓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상 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후 2시 시작해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KLPGA 공식 홈페이지 또는 KLPG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후 참여 가능하고 1인 최대 3명의 선수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인기상 후보자는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순위가 부여된 선수 총 122명의 선수다. 100% 골프 팬 투표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인공은 오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4 KLPGA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올 시즌엔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승을 챙긴 박현경과 1승을 차지한 황유민이 상금 랭킹 2위와 4위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으나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윤이나가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상금왕과 위메이드 대상,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최고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날 개시한 투표에서도 오후 8시 기준 박현경이 18.23%(916표)로 1위, 윤이나가 16.35%(819표)로 2위, 황유민이 15.11%(762표)로 3위에 올라 초반부터 팽팽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 뒤로는 배소현(프롬바이오)과 임희정 등이 자리하고 있으나 4.93%(247표)와 4.53%(227표) 등으로 차이가 커 사실상 일찌감치 3자 구도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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