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의 에버랜드가 공개한 '무민(MOOMIN)'이 등장하는 겨울축제 SNS 예고 콘텐츠들이 1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말부터 자사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하면 떠오르는 글로벌 캐릭터 IP인 무민 캐릭터 콜라보 관련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노출해가며 고객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이끌고 있다.
최초로 선보였던 무민 캐릭터 실루엣 퀴즈에는 수백명의 고객들이 댓글을 통해 정답을 맞혔으며, 판다월드의 인기 스타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무민 캐릭터들이 함께 있는 축제 이미지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눈 내리는 노천탕 분위기 속 무민 캐릭터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며 겨울 시즌 윈터스파캐비로 변신하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핀란드 테마와 무민 캐릭터를 경험하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게시한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무민 세계관 속 주인공인 무민트롤부터 무민파파, 무민마마, 스노크메이든 등 주요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어디론가 분주히 이동하는 모습이 귀엽게 담겨 있다.
그리고 영상 말미에는 무민 캐릭터들의 뒷모습과 함께 '올 겨울 에버랜드에서 진짜 핀란드를 만나세요'라는 메시지가 등장하며 이들의 목적지가 곧 신나는 겨울축제가 펼쳐질 에버랜드임을 암시하고 있다.
에버랜드와 무민 콜라보 소식을 들은 고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댓글을 통해 "티익스프레스 타는 것만도 재밌는데 무민하고 콜라보까지? 이건 못참지", "무민이 보고 루이, 후이 보고~ 왜 이케 보고 싶은게 많은겨", "올해 에버랜드 컨셉 미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오는 12월 6일부터 무민 캐릭터 IP와 콜라보한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무민은 핀란드 국민 작가 토베 얀손의 동화 속 캐릭터로, 순백의 눈을 연상시키는 하얀 몸과 귀엽고 토실토실한 외모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겨울 에버랜드에서는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무민 밸리를 생생하게 재현한 노르딕 포레스트 테마정원부터 식음, 상품, 어트랙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 몰입감 높은 무민 IP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올해 산리오캐릭터즈(봄), 넷플릭스(가을)에 이어 이번 겨울 무민 캐릭터까지 글로벌 IP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고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강화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