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80년대 이경실, 박미선과 함께 '촉새'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린 이현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이현주는 "그때 한 10억 정도 벌었던 것 같다. 그때 10억이면 지금으로는 30, 40억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같은 데는 한 번 부르면 출연료가 1500만 원 정도였다. 부르는 게 몸값이었을 정도로 잘 나가던 1988년도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병원비와 약값 등 돈 들어갈 곳이 많아 생활이 빠듯하다는 부부는 최근 버스킹 공연을 다니고 있다. 이현주는 "생활이 빠듯하다. 행사가 많은 것도 아니니 속만 터진다. 손 벌릴 데도 없어서 걱정이다. 연말이 좀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전까지는 매일 행사도 하며 경제적으로도 부유했는데 5년 전부터 일이 싹 끊기니까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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