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업로드된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서는 '예비신부 남보라의 고백부터 썸, 결혼까지 풀스토리'라는 제목으로, 문지인과 남보라가 함께 한 차박 2편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예쁜 풍경이 보이는 차박지에서 힐링하며 대화의 꽃을 피웠다. 특히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남보라는 "처음에 예비 신랑과는 서로의 소개팅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말하던 친구사이였다"면서 한 번도 밝힌 적 없었던 연애 비하인드를 밝히기 시작했다.
이어 "친구처럼 지내며 봉사를 같이 다니다가 집이 같은 방향이라 함께 집에 가곤 했는데 남자친구가 '보라야 나는 어때?'라면서 먼저 고백을 했다. 근데 나는 봉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일단 거절했다"며 흥미진진한 연애 에피소드를 이어갔다. "근데 6개월 지나고 나서 남자친구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내가 먼저 다시 고백했다"며 직진 고백을 했음을 밝혔다.
이어 남보라는 썸과 연애 초반의 애매한 상황이 답답해서 먼저 예비 신랑에게 "혹시 결혼 생각있어?"라고 먼저 묻고 식장 예약했다고 밝히며 사랑에 푹 빠진 예비 신부의 면모를 뽐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남보라는 오는 2025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지인의 지인'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축구선수 손흥민을 닮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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