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영욱-임상협-호날두 '릴레이골' 최종전서 김천 3-1 제압... 4위 수성→ACL 진출 가능성 높였다

박재호 기자  |  2024.11.23 17:52
FC서울 공격수 조영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이 최종전에서 김천 상무를 꺾고 K리그1 4위를 확정했다.

서울은 23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파이널A 5라운드)에서 조영욱, 임상협, 호날두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한 서울은 승점 55(15승10무12패)로 4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 추가시간 조영욱이 선제골을 넣으며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린가드가 올려준 볼을 조영욱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이 후반 들어 임상협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7분 조영욱의 페널티박스 왼편에서 드리블 돌파 후 올린 볼을 임상협이 빈 골대에 밀어 넣어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시간 서울의 쐐기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이승모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맞선 뒤 왼편의 호날두에게 패스했다. 이를 호날두가 바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김기동 감독을 영입하며 명가 재건을 노렸던 서울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했고, ACL 진출 가능성도 높이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기동 FC서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