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의리' 고준희, 승리에겐 "그 X놈의 XX"→GD '마마' 귀환엔 '폭풍 응원'

한해선 기자  |  2024.11.23 23:59
고준희, 지드래곤 /사진=고준희

배우 고준희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을 응원했다.

고준희는 23일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올리고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엔 지드래곤이 이날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개최된 '2024 마마어워즈 재팬'(2024 MAMA AWARDS JAPAN, 이하 '2024 MAMA')' 무대에 선 모습이 있었다.

지드래곤은 이날 '무제(無題) (Untitled, 2014)'부터 7년 만의 솔로 신곡 'POWER'와 지난 22일 발매한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홈 스위트 홈) 무대를 선보인 바. 고준희는 지드래곤의 엔딩 장면을 촬영하며 그의 활동을 응원하는 모습을 전했다.

/사진=고준희
/사진=유튜브 채널 '아침먹고 가2' 영상 캡처

고준희는 2019년부터 6년간 '버닝썬 여배우'란 누명을 쓴 후, '버닝썬 사태'로 물의를 빚고 빅뱅에서 탈퇴한 전 멤버 승리를 향해 원망의 욕설을 한 바. 이 가운데도 그는 빅뱅의 다른 멤버인 지드래곤의 활동에는 응원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준희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지드래곤과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인연이 있었다.

고준희는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아침먹고 가2'에 출연해 버닝썬 사태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아 그 X놈의 XX들?"이라며 '버닝썬' 핵심 인물 승리를 저격해 사이다를 안겼다. 6년 동안 루머에 시달렸던 그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내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난 버닝썬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버닝썬에 가본 적도 없다. 그동안 시간이 지났다고 했는데, 그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 했다. 그런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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