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차기작 부자'의 불안감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화보]

김나연 기자  |  2024.11.27 10:43
정성일 / 사진=얼루어 코리아
배우 정성일이 소년미부터 성숙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공개했다.

27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12월 호를 통해 정성일의 비주얼이 담긴 화보를 공개, '전,란'속 일본군과 '트리거'의 낙하산 PD 사이에서 만난 정성일의 새 얼굴을 포착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성일은 자연스럽게 내린 머리와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하는 동시에 트렌디한 청청 패션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올 화이트 수트를 걸치고 소파에 늘어지듯 앉아 있는 모습은 몽환적 감성까지 느끼게 만든다.

또한 정성일은 사탕을 물고 무심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팔을 괴고 공허한 눈빛으로 누워있는 콘셉트 등 다양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내 시선을 모은다.

정성일의 느낌 좋은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시작으로 곧 공개될 디즈니+ '트리거', 영화 '인터뷰' 등 기다리고 있는 차기작들을 언급하며 "너무 기분 좋다. 하지만 저는 어떤 작품도 기대는 안 하는 편이다. 최선을 다해보고 결과는 맡기는 거다. 작품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가 좋았을 때 너무 감사하다. 제작진, 스태프, 동료 배우 운이 좋은 것 같다"며 주변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금껏 다양한 작품으로 힘차게 달려온 모습과 달리 '도태' 될 것을 걱정하는 질문에 "늘 걱정한다. 저는 노력형이다. 그걸 아니까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될 거라는 불안감이 있다. 불안함이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도 같다"며 본인 스스로 채찍질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렇게 소년미부터 성숙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낸 정성일은 오는 1월 디즈니+ '트리거'에서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 역으로 분해 진지한 이야기부터, 활기찬 웃음, 진정성과 카타르시스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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