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결혼한 前남친 만났다.."따로 만날 수 있어?" 플러팅 [오지송]

이승훈 기자  |  2024.12.13 10:21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전소민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 2024.12.02.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배우 전소민이 구 남친의 선 넘은 39금 플러팅에 충격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2회에서는 구 절친 최하나(공민정 분)과의 관계 변화에 이어 구 남친 석진호(권혁 분)의 수상한 플러팅까지 지송이(전소민 분)가 과거 인연들과 다시 엮이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아이돌급 비주얼의 연하 사장 김이안(김무준 분)과의 미묘한 썸 기류는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드는 대리 설렘을 안겼다.

이날 신도시맘들 사이에서 부유한 뉴요커 사모님 '제이맘'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지송이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조카 제이지(윤하빈 분)가 다니는 유치원 학부모 3총사(일명 에.루.샤맘)와 마주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이때 카페 사장 김이안(김무준 분)은 지송이가 사장님이고 자신이 알바라고 나서며 난처해하는 지송이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김이안의 센스 있는 갑을 역전 플러팅이 빛을 발한 가운데 지송이 역시 은근히 설레하는 모습을 엿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그런가 하면 학창 시절 단짝이었으나 오랫동안 관계가 단절됐었던 최하나를 만난 지송이는 자신이 '제이맘'이 아닌 이혼녀라는 고백과 함께 그동안 묵혀두었던 손절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지송이가 이혼하게 된 기막힌 사연을 들은 최하나는 "뭐 하는 X끼야"라며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워해 갈등을 딛고 10년 만에 화해한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서로의 단단한 편이 되어 깐깐한 신도시맘 모임부터 이웃사촌 구 남친 등 복잡다단한 상황을 헤쳐 나가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회 방송 말미 등장한 지송이의 구 남친 석진호는 헬스장에서 마주친 지송이에게 "이따 잠깐 시간 있어?"라고 속삭이는 등 철딱서니 없는 민폐력을 예고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한밤중 지송이에게 전화한 석진호는 아내와의 소원한 관계를 밝히면서 "따로 만날 수 있을까?"라는 황당한 39금 플러팅을 걸어와 지송이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린 상황. 이처럼 구 절친 최하나, 구 남친 석진호에 지송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궁금해하는 신도시맘들까지 얽히고 설킨 신도시 유니버스가 펼쳐져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생존기를 그린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강남스타일' 이후 처음..방탄소년단 지민 'Who' 美 '빌보드 핫 100' K팝 솔로곡 최장 20주 연속 진입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41주 연속 1위..11월 월간차트 1위
  3. 3김석진씨 결혼하고 싶네요♥ 방탄소년단 진 '달려라 석진', 전 세계 뜨거운 인기
  4. 4'SON 톱 가동' 손흥민, 문전 쇄도→슈팅 막혔다... 토트넘, 레인저스와 0-0 '팽팽한 흐름' (전반 종료)
  5. 5엄기준, 22일 특급 호텔서 비공개 결혼..신혼여행은 추후에 [종합]
  6. 6소녀시대 유리, 尹 탄핵 집회 응원.."소원봉 예쁘고 멋지더라" [스타이슈]
  7. 7[오피셜] 롯데 2025년 외국인 구성 완료! 좌완 터커 데이비슨 영입→반즈와 4년째 동행
  8. 8'운명의 날' FA 최원태 보상선수 발표 임박! '오승환 아니어도' 알짜픽 기대 →'LG맨의 특별한 2년' 있었기에
  9. 9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어도어 전 직원 손해배상 소송 조정회부 결정
  10. 10'1800억 거절' 손흥민, 고작 '545억+3년 재계약' 토트넘 동행 유력... 마지막 '초대형 오퍼' 포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