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우림의 응원봉인 '퍼플하트'를 손에 들고 있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공연 때 데뷔시켜주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이어 원더걸스 출신 예은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좋다"라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집회에 참여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권유리, 배우 송선미 등이 음식과 커피 등을 선결제하며 힘을 보탰다. 가수 이승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무대에 올라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하나요', '덩크슛', '물어본다' 등의 공연을 펼치기도. 그는 지난 9일 윤 대통령 퇴진 운동을 주도하는 진보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에 1213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장범준은 "전쟁 나면 안 된다. 전쟁의 전자도 나와선 안되는 시대"라며 "이 추운 날 아스팔트 위에서 고생하는 수많은 분들 더 고맙다. 여러분 사랑한다. 덕분에 연말에는 꼭 가족 친구 연인분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낼 수 있다고 오늘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적었다.
이에 이어 김윤아, 예은 등은 직접 집회에 참가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두고 목소리를 높인 것. 이렇듯 스타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편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7일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연일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고 있다. 국회는 14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2차 표결을 진행한다. 표결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