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토론', 4년만 부활..尹 계엄 사태→탄핵 관련 다룬다

최혜진 기자  |  2024.12.26 11:11
/사진=JTBC
'신년토론'이 4년 만에 부활한다.

26일 JTBC는 "'신년토론'이 2025년 1월 2일 저녁 7시 5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JTBC의 '신년토론'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토론 주제는 '신년 특집 대토론, 2025 한국 정치 어디로'이다. 12ㆍ3 계엄이 몰고 온 정치 상황을 주제에 올려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 계엄에서 탄핵 소추로 이어진 정치적 사건의 원인을 짚고, 이 사태가 우리에게 남긴 과제들을 도출해낸다. 또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반을 분석하고,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 정치 개혁, 검찰 개혁 등의 키워드도 다룰 예정이다.

토론자는 모두 4명이다. 우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참여한다. 상대 진영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나온다.

정성호 의원은 5선 국회의원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인사이자 합리적 진보 인사로 평가받는다. 나머지 3명의 토론자는 JTBC 시사 토크쇼 '썰전'의 멤버로 활약해 시청자들에게 익숙하다. 박형준 시장은 합리적인 분석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철희 전 수석은 진영을 가리지 않는 비판적 시각이 돋보이는 토론자이다.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대척점에 섰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는 오대영 앵커가 맡는다. 오 앵커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뉴스룸'의 앵커로 활약했고, 지난 5월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치 토크쇼 '오대영 라이브'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수진 앵커도 '신년토론'에 함께 참여한다. 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는 대학생 등 방청객 70명이 참여해, 스튜디오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한편 '신년토론'은 내년 1월 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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