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Another Level(어나더 레벨)'이 2024년 최고의 K팝 명곡으로 선정되며 인기를 빛냈다.
'Another Level'은 지난해 11월 15일 발매한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수록곡이다.
영국의 음악 아트 영화 전문잡지 'Dazed(데이즈드)는 진의 'Another Level'를 '2024년 베스트 K팝 트랙 50선'(The 50 best K-pop tracks of 2024)에 꼽았다.
매체는 "지난 6월 군복무를 마치고 곧바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한 진은 5개월이 지난 후 솔로 앨범 'Happy'를 발표했다. 진은 데뷔 솔로곡 'The Astronaut'의 따뜻하고 경쾌한 콜드플레이풍의 사운드가 더욱 강화된 두 개의 곡을 (풀밴드와 함께) 이번 앨범에서 선보였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 진은 멜로드라마틱한 사운드에도 최적의 목소리임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의 수록곡중의 하나인 "Another Level" 은 섬세한 떨림과 강인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진의 보컬은 마치 전투에서 돌격하는듯이 치솟아 오르고, 항상 빛과 위로의 등대와 같았던 진의 목소리는 새롭게 강렬함까지 장착한 채 불타고 있습니다"라고 극찬했다.
진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Happy' 수록곡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제가 평소에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수록곡 중 'Another Level'이라는 노래는 게임할 때를 떠올리면서 콘셉트를 잡고 가사를 썼습니다. 조금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레벨 업이 필요할 때 들으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 공개된 '진 (Jin) 'Happy' Special Stage Behind'에서 무대 리허설을 마친 후 집으로 향하며 "게임 한판하고 샤워하고, 컨디션 관리를 위해 게임 한 판 더 하고 잠에 들고, 다음날 일어나서 여기 와서 게임 또 하고(하하하) 'Another Level'들으면서 해야지"라고 웃으며 평소에도 게임할 때 즐겨 듣는 것으로 이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