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공연 도중 칼 맞아..마취 없이 11바늘 꿰매고 복귀"[짠한형]

김노을 기자  |  2025.01.27 19:15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공연 도중 칼에 찔린 부상에 대해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유준상,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호철은 "공연 중 사건 사고는 없었냐"고 물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유준상은 "'로빈훗' 공연을 할 때였다. 상대방과 결투하는 장면을 공연하던 중 (상대방의) 칼을 이마를 맞아서 피가 났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도 정말 천운이었던 게 공연장이 있는 건물이 복합 상가라서 성형외과가 있었다. 인터미션 시간 20분 동안에 성형외과에 갔다. 원장님이 보더니 11바늘을 꿰매야 한다더라. '지금 마취하실 거냐' 해서 '20분 안에 다시 공연을 올라가야 해서 안 된다'고 답하고 마취를 하지 않고 바로 꿰맸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유준상은 또 "그때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첫 촬영을 앞둔 상태였어서 '잘 꿰매달라'고 부탁했다. 아픈 줄도 모르고 봉합한 후 바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을 조마조마하게 마치니까 커튼콜 때 눈물이 나더라"고 회상했다.

유준상의 부상 여파는 드라마 촬영에도 영향을 줬다고. 유준상은 "드라마 촬영을 갔는데 감독님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묻길래 '공연 중 칼을 맞았다'고 하니까 '일단 촬영을 하자'더라. 감독님이 말하기를 드라마 1회, 2회 제작비 중 내 흉터를 지우는 데 (돈이)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한다. 일일이 CG로 지워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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