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의 비'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가수 나우(NOWㆍ본명 유현재)가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대우로 인기 의류브랜드 본더치의 첫 모델로 발탁됐다.
나우 소속사 측은 "나우가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본더치 오리지널과 6개월간 8000만 원의 조건으로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더치 오리지널은 연예인 의류 후원은 많았지만 연예인을 모델을 내세운 것은 처음. 특히 데뷔 한 달도 되지 않은데다 방송출연도 몇 차례 하지 않은 '완전 신인'에게 8000만원은 이례적인 금액. 나우는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이며 본더치 오리지널의 첫번째 모델로 발탁됐다.
나우 측은 "본더치 오리지널이 연예인 의류 후원은 많이 했지만 모델로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주지훈, 이준기를 연상하는 눈빛과 장동건을 연상하게 하는 조각상 같은 얼굴선, 그리고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나우만의 강한 힘에 반해 모델로 낙점했다"고 본더치 측의 발탁 배경을 전했다.
최신 음악인 크렁크앤비 장르의 댄스곡 '빅히트'로 데뷔한 나우는 지난 2월 케이블 음악채널에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이후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고, MTV는 '3월의 신인'으로 선정했다.
나우 측은 "나우의 엔터테이너적 역량에 많은 분야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최용민 기자 lee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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