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직하우스가 탤런트 김선아와 전속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김선아가 모델로 나선 여성 브랜드 '볼'이 런칭 1년만에 빠른 속도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까닭이다.
더베이직하우스는 23일 탤런트 김선아와 여성 캐주얼 브랜드 '볼' 전속모델 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 특징을 잘 표현해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한 것이다.
30대 여성을 겨냥해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볼'은 불과 출시 10개월만에 전국에 82개 매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매장 별 판매금액도 월 평균 8000만원을 넘는 곳이 17곳에 달한다. 매달 평균 6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곳도 34개.
이동은 더베이직하우스 마케팅팀 과장은 "'볼'의 주요 타겟인 30대 여성은 그 어떤 고객군보다도 까다롭다"며 모델 김선아의 그동안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 또 "재계약을 완료한 김선아를 앞으로도 적극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베이직하우스는 지난 13일 김선아가 등장하는 올 봄 신상품 화보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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