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Logo

'세바퀴', '정상방송' 아님에도 土예능 압도적 1위

'세바퀴', '정상방송' 아님에도 土예능 압도적 1위

발행 : 2010.05.09 09:20

길혜성 기자
사진


MBC '세바퀴'가 스페셜 방송에도 불구, 정상 방영된 타사 예능 프로그램들에 시청률 면에서 크게 앞서며 토요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방송된 '세바퀴 스페셜'은 15.1%(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세바퀴'는 MBC 노조의 파업에 따라 이날 새 촬영분을 정상 방송한 것이 아닌, 기존 방영분의 하이라이트를 방송했다. '스페셜'이란 이름이 붙긴 했지만, 재방송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 '세바퀴'는 이날 새 녹화분을 정상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0.6%) '스타주니어쇼 붕어빵'(7%) 및 KBS 2TV '천하무적토요일-천하무적야구단'(7.9%) '스타골든벨'(7.5%) 등에 크게 앞선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세바퀴'는 정상 방송이 아님에도 다시 한 번 토요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역시 스페셜 방송을 한 MBC의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은 저조한 성적을 면치 못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6.4%,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5%의 시청률을 나타내는데 그쳤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

    연예

    뉴진스, 부모 분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