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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조성민 사망에 "남겨진 아이들..가슴 아파"

박재민, 조성민 사망에 "남겨진 아이들..가슴 아파"

발행 :

이준엽 기자
<사진=박재민 트위터>
<사진=박재민 트위터>

방송인 박재민이 고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40)이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박재민은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겨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프다. 아버지, 어머니, 삼촌을 묻어야 하는 심정을 우리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 조성민 씨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민은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욕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관계자는 고 조성민의 사망과 관련해 6일 오전 스타뉴스에 "외부 침입 및 특이 외상의 흔적이 없고, 유족들의 진술, 자실을 암시하는 글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자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 조성민의 시신은 현재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옮겨졌다. 현재 시신에 대한 검안이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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